오늘은 재활 분야에 관심을 갖고 2015년부터 트레이너로 활약해온 한승헌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춰 운동 방향을 제시해주는 ‘맞춤형 지도’가 트레이너로서 그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하는데요.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재활 운동까지, 회원들의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한승헌 트레이너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또, 기록 관리와 회원 소통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트쌤일지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승헌 트레이너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승헌 : 안녕하세요, 한승헌입니다. 현재 스포짐 양평에서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어요. 2015년부터 트레이너로 일하기 시작했고, 운동 지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트레이너를 하게 됐나요?
승헌 : 원래 재활에 관심이 많았고, 운동을 가르칠 때 느끼는 재미와 보람이 크더라고요. 처음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재활 운동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다가 “이걸 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서 전문적으로 가르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2015년에 트레이너 일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운동과 재활 분야를 함께 공부하며 회원님들의 신체 기능 개선과 운동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너로서 본인만의 강점이나 무기가 있나요?
승헌 : 회원님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춰서 가장 알맞은 운동 방향을 잡아드리는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목표나 체형, 체력 수준, 유연성 등이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일률적인 운동이 아니라 “이분에게 지금 필요한 것”을 캐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릎이 약하신 분이면 스쿼트의 가동 범위를 축소하는 등 작은 디테일부터 조정해드리며, 무리 없이 운동을 지속하게끔 돕죠.
트레이너로서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승헌 : 사실 저의 하루 일정은 “수업과 개인 식단 및 운동”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수업: 회원님들의 운동을 지도하면서, 중간중간 컨디션 체크와 함께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개인 식단: 트레이너로서 저 스스로도 건강한 몸과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쓰고요.
- 개인 운동: 회원님들을 가르치다 보면 제 운동이 소홀해질 수 있는데, 시간을 따로 빼서 근력 운동이나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길지만, 회원님들이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느끼실 때마다 저도 힘을 얻게 됩니다.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요?
승헌 : 당연히 지도를 통해 회원님이 목표에 도달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가령 체중 감량이든, 근력 강화든, 재활 운동을 통한 통증 개선이든 각자 목표가 다르잖아요. 처음 오셨을 때는 “이거 할 수 있을까?”라며 반신반의하시던 분이 꾸준히 운동해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을 보면, 저도 “이래서 내가 트레이너를 하는구나!” 하며 뿌듯함이 확 올라옵니다.
트쌤일지를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나만의 활용법이 있다면?
승헌 : 네, 트쌤일지를 통해 회원님들과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회원님들의 운동 노트를 직접 써가며 관리했고, OT 자료나 인바디 기록 등이 여기저기 흩어지기 쉬웠는데, 트쌤일지에는 그 모든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회원님도 본인 데이터를 바로 볼 수 있으니까, “오늘은 무슨 운동을 했고, 다음엔 뭘 해야겠다”라는 계획이 더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헬린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승헌 : “꾸준히 하다 보면 변화가 없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꼭 해드리고 싶어요. 가령 오늘 한 세트 더했다고 당장 내일 몸이 바뀌는 건 아니지만, 한 달, 두 달 꾸준히 쌓이다 보면 분명히 눈에 띄는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직 변화가 안 보여”라고 실망하지 말고,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아, 많이 달라졌네”를 느끼실 거예요.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이 있나요?
승헌 : “세일즈 없어도 회원님이 계속 찾아오는 트레이너”가 되는 게 제 목표예요. 제 실력을 알아봐 주시고, 회원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셔서 자연스럽게 회원이 모이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더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하겠죠.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재활, 근력 강화, 식단 관리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트레이너 한승헌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재활 운동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트레이너의 길을 걸어온 승헌 님은, 회원 개개인에게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목표 달성을 돕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기록 관리와 회원 소통을 수월하게 해주는 트쌤일지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승헌 트레이너. 꾸준함이야말로 변화의 열쇠라는 그의 조언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회원들이 자연스레 찾아오는 실력파 트레이너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다음에도 더 흥미로운 인터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