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청첩장 전달 시기, 언제 제작하고 돌리는 게 적절할까?

결혼 준비에서 청첩장은 결혼 소식을 알리는 ‘첫 인사’이자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하는 공식적인 절차입니다. 하지만 ‘언제 만들어야 하지?’, ‘언제 줘야 할까?’처럼 시기를 고민하는 예비부부가 많아요. 이 글에서는 청첩장 제작부터 전달까지의 시기를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1. 청첩장 제작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 추천 제작 시기: 결혼식 3~4개월 전

•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면 가장 먼저 하객 명단부터 정리하세요.
• 디자인 고르기, 문구 구성, 샘플 확인, 인쇄 작업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늦어도 결혼식 2개월 전에는 주문을 마무리하는 것이 안전해요.

2. 청첩장 주문 시 체크포인트

✔️ 주문 시기: 예식 D-60 전후

• 하객 수보다 10~15% 여유분을 더 주문하세요.
• 종이 재질, 사이즈, 인쇄 품질, 봉투·스티커 부자재까지 꼼꼼히 확인!
• 샘플 청첩장을 미리 받아보고 실제 느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청첩장 언제 돌리는 게 가장 좋을까?

✔️ 전달 시작 시점: 예식 46주 전 (D-45D-30)

• 가장 일반적인 청첩장 전달 시점은 결혼식 1~2개월 전입니다.
• 가까운 친척, 중요한 지인은 2~3개월 전 미리 약속을 잡고 직접 전달하는 것이 좋아요.
• 너무 늦으면 일정 조율이 어렵고, 너무 빠르면 잊어버릴 수 있어요.

4. 센스 있는 청첩장 전달 방법

• 성의 있는 봉투 작성: 받는 사람의 이름과 직함까지 정성껏 써주세요. 작은 예절이 큰 감동이 됩니다.
• 전달 시 멘트 준비하기: “꼭 와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 어린 한 마디는 형식보다 더 중요합니다.
• 겹치는 지인은 한 자리에서: 친구들이 겹치는 경우, 모임 자리를 마련해 함께 전달하면 부담도 줄고 분위기도 좋아요.
• 모바일 청첩장 병행 발송: 종이 청첩장을 드린 후 모바일 청첩장을 함께 보내면 예식 장소, 계좌번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 불가피하게 모바일만 보낼 땐: 전화나 메시지로 안부 인사와 함께 사정 설명을 덧붙이면 상대도 이해해요.

청첩장은 결혼식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인사이자 예비부부의 첫 인상이 되는 중요한 소통이에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정성껏 준비하고 전달한다면, 하객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예식이 될 거예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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