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절차]비즈노션을 우리 회사에 맞게 커스텀 지원이 필요할 때

공여사들 서프로

비즈노션을 우리 회사에 맞게 커스텀 지원이 필요할 때

비즈노션에서 커스텀 작업도 가능한가요?

비즈노션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맞춘 커스텀 작업도 가능한가요?”

표준 운영 메뉴를 둘러보고 나면, 우리 회사가 반복하는 업무에 조금 더 딱 맞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무요청, 프로젝트, 회의록, 매뉴얼 같은 기본 시스템은 필요하지만, 회사마다 검수 단계나 결재 방식, 외부 도구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즈노션을 도입하신 고객사에 한해 별도 견적 후 유상으로 커스텀 작업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도입 첫 단계부터 모든 업무를 커스텀으로 맞추는 방식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먼저 표준 운영을 써보면서 회사에서 실제로 반복되는 업무를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의뢰하시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처음부터 커스텀으로 시작하면 어려운 이유

도입 하자마자 커스텀 작업을 원하시는 대표님들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의 업무 방식이 있으니, 처음부터 거기에 맞춰 화면을 만들고 싶어 하시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상담과 도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한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회사 전용 메뉴를 만드는 것보다, 표준 운영을 먼저 써보는 것이 결국 더 빠르고 잘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입 전에는 어떤 업무가 실제로 반복되는지, 어떤 업무가 대표님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 상태에서 커스텀을 의뢰하면 머릿속에 있는 이상적인 업무 방식을 그대로 화면으로 옮기게 됩니다.

문제는 그렇게 만든 화면을 직원이 그대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대표님이 생각한 업무 순서와 직원이 실제로 처리하는 업무 순서가 다를 수 있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항목이 실제 사용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비즈노션 표준 운영을 한두 달 써보면, 어떤 업무가 매일 반복되는지, 어떤 업무를 자주 놓치는지, 어떤 업무를 직원마다 다르게 처리하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커스텀이 필요한 업무를 더 정확히 고를 수 있습니다.99907f6665dd7.png

커스텀이 필요한 부분은 보통 세 가지입니다

상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커스텀 요청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회사 고유의 업무 절차입니다. 표준 업무요청만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검수 단계, 결재 단계, 승인 기준이 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 발행 전 검수 단계가 여러 번 있거나, 견적서 작성 후 대표님 확인과 고객 발송을 나누어 봐야 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외부 도구와의 연결입니다. 메타 광고 시스템, 자사몰 DB, 고객 상담 채널, 외부 디자인 도구처럼 이미 회사에서 쓰고 있는 도구와 비즈노션을 함께 확인하고 싶다는 요청입니다. 외부 도구에서 생긴 업무를 비즈노션 안에서 다시 확인하거나, 필요한 데이터만 업무 화면에 남기는 방식입니다.

세 번째는 반복 업무의 자동화입니다. 매주 같은 형식의 문서를 만들거나, 같은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같은 데이터를 반복해서 옮겨 적는 업무가 있을 때 자동화 요청이 생깁니다.

이 세 가지는 표준 운영을 써본 뒤에 더 분명해집니다. 어떤 업무를 자동화해야 하는지, 어떤 외부 도구와 연결해야 하는지, 어떤 검수 단계가 실제로 필요한지 사용 과정에서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외부 도구 연동과 자동화도 함께 검토합니다

최근 저희 내부에서도 메타 광고 소재 자동 생성, 인스타그램 캐러셀 자동 제작 같은 업무를 직접 만들어 운영해 보고 있습니다.

비즈노션 안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외부 디자인 도구로 내보낸 뒤, 광고 계정과 연결하는 작업을 내부 업무에서 먼저 실험하고 다듬고 있습니다.d1e104017599d.png

그래서 고객사 커스텀 의뢰에서도 비즈노션 안의 업무 시스템만 보지 않습니다. 메타 광고 시스템, 고객 상담 채널, 외부 디자인 도구처럼 회사가 이미 쓰고 있는 외부 도구와 비즈노션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도 함께 검토합니다.

다만 이 영역은 회사마다 사용하는 도구와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모든 회사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메뉴를 미리 만들어두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부 도구 연동과 자동화는 별도 견적이 필요한 유상 커스텀 작업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AI와 자동화는 데이터가 쌓이는 방식이 먼저입니다

AI와 자동화는 회사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을 때 더 잘 작동합니다.

업무요청, 고객 답변, 회의록, 매뉴얼, 파일 링크가 각각 다른 곳에 흩어져 있으면 AI가 참고할 기준도 흐려집니다. 자동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데이터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정해져 있어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즈노션 커스텀은 단순히 버튼 하나를 더 만들거나 화면을 예쁘게 바꾸는 작업에 가깝지 않습니다. 회사 데이터가 어디에 남고, 어떤 기준으로 확인되고, 어떤 업무로 이어지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표준 운영을 먼저 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회사의 업무가 비즈노션 안에 쌓이기 시작하면, AI나 자동화를 어디에 붙여야 할지 더 분명해집니다.f882648ec6675.png

의뢰 전에 정해두면 좋은 것

커스텀을 의뢰하실 때는 견적 단계에서 함께 정해야 할 항목이 있습니다.

먼저 어떤 업무를 커스텀으로 다룰지 정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회사에 맞게 다 바꿔주세요”라는 요청은 견적과 일정 산정이 어렵습니다.

표준 운영을 쓰면서 가장 자주 막히는 업무 한두 가지를 먼저 골라주시면, 그 업무를 중심으로 범위와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 검수, 견적서 발행, 광고 소재 제작, 고객 응대 기록처럼 실제로 반복되는 업무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완료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어떤 정보까지 자동으로 들어와야 하는지, 어떤 판단은 담당자가 직접 해야 하는지, 어떤 상태가 되면 업무를 완료로 볼 것인지가 정해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영 담당자를 정해야 합니다. 커스텀 화면을 만든 뒤에도 실제 관리는 회사 안에서 이어집니다. 어떤 직원이 그 화면을 확인하고, 수정 요청을 전달하고, 내부 기준을 업데이트할지 정해두면 더 오래 안정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커스텀은 표준 운영 이후에 더 정확해집니다

커스텀 작업은 회사에 맞춘 화면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기보다, 실제 사용 후 필요한 부분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 운영을 먼저 써보면 회사 안에서 반복되는 업무가 보입니다. 직원이 자주 막히는 지점도 보이고, 대표님이 계속 확인하게 되는 업무도 보입니다. 그다음에 커스텀을 의뢰하면 작업 범위가 훨씬 분명해집니다.

처음부터 모든 업무를 우리 회사 전용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반복되는 업무 중에서 자동화하거나 연결할 가치가 있는 부분부터 다루는 방식입니다.

정리하면

비즈노션 커스텀 작업은 비즈노션을 도입하신 고객사에 한해 별도 견적 후 유상으로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외부 도구 연동과 자동화 영역까지 함께 검토하지만, 도입 첫 단계부터 모든 업무를 커스텀으로 맞추는 방식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먼저 표준 운영을 써보면서 회사에서 실제로 반복되는 업무를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의뢰하시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AI와 자동화도 회사 데이터가 잘 갖춰진 업무 화면에 쌓여 있을 때 더 잘 작동합니다. 그래서 표준 운영을 먼저 안착시키고, 그 위에 커스텀 작업을 더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회사에 맞춘 커스텀 작업이 어디서부터 필요한지 직접 판단하기 어렵다면, 상담을 통해 우리 회사 표준 운영 안에서 어떤 업무를 먼저 정리해야 할지부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