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트레이너 자격증, 월급(연봉), 되는 법 총정리

2025.01.16

오늘은 재활 트레이너 하는 일, 재활트레이너 자격증, 재활 트레이너 월급(연봉), 그리고 재활 트레이너가 되는 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최근에는 재활 분야에서도 최신 기술 동향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고, 국내외 자격증 역시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일반인부터 국가대표 선수까지 다양한 대상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재활 트레이너 분야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재활트레이너란?

재활트레이너는 크게 두 가지 주요 역할을 수행합니다.


손상 또는 수술 후 재활: 운동선수나 일반인이 부상이나 수술을 겪은 후, 정상적인 생활이나 운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재활트레이너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만성 질환 및 기능 부전 관리: 만성적인 통증, 자세 불균형, 근력 약화 등 신체 기능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재활을 돕습니다. 이 경우, 통증 완화, 기능 회복, 재발 방지 등을 목표로 맞춤형 운동 및 생활 습관 지도를 제공합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재활 트레이너'라는 명칭은 없어요. 대한민국에서는 ‘재활 운동’은 의사 혹은 의사 지시에 따른 의료기사(물리치료사)만 가능한 업무거든요. 현실적으로 재활트레이너라는 직업은 체육학사만으로 불가능하며,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운동치료사’, ‘치료사’ 와 같은 일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곤 합니다. 병원이나 보건소, 프로팀 등 체육 계열에서 직종명은 보통 ‘운동사’ 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치료하니 재활 단어 사용은 주의가 필요함을 기억해주세요!


환자가 만나는 직업군의 흐름은 아래와 같아요.


[환자가 만나는 직업군 흐름]

스포츠재활센터가 있는 대학/종합 병원  의사 > 물리치료사 > 운동사 or 의사 > 운동사

일반 병원  의사 > 물리치료사 or 의사 > 운동사 or 의사 > 물리치료사 > 운동사  

한의원  한의사 > 운동사 (한의사는 물리치료사 고용x)

사설센터 > 트레이너, 센터 자율


병원에서 운동사의 업무는 물리치료 이후 스트레칭이나 맨몸 운동, 소도구 운동, 기구 운동을 보조 및 진행. 운동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운동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에요. 자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재활 트레이너의 업무와 스케줄

선수 대상 재활 트레이너가 하는 일은 스포츠 선수나 일반인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돕는 거예요. 부상을 당했을 때부터 재활운동으로 다시 일상 혹은 경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짜고 지도하죠. 아래부터는 재활(선수)트레이너로 구분할게요!


보통 병원이나 물리치료 센터와 같이 협업하는 경우가 많고,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에 따라 스케줄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트레이너도 이에 맞춰야 해요. 가령 주중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지만, 격주 토요일에 일하기도 하고, 때로는 정해진 근무 시간 없이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선수가 부상당했을 땐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 및 재활 계획이 중요해서 운동 지도를 넘어 의학적 이해와 체육 전공 지식을 함께 갖춰야 한답니다.


선수 중심의 재활 관리와 소통

재활(선수)트레이너의 가장 큰 임무는 선수 중심의 재활 관리예요. 경기를 해야 하는 일정이 빡빡한 선수들이 꾸준히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조정하고, 동기부여해 주는 것이 핵심이죠.


지역마다 훌륭한 트레이너나 센터가 많기 때문에, 선수 상황이나 소속팀에 따라 유연하게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해요. SNS나 직접 연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재 부상 상태와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관리하는 게 필수랍니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은 선수, 코치, 의료진 모두와 원활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수 맞춤형 재활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재활 프로그램의 중요성

정확한 부상 진단이 회복 속도와 복귀 시점에 큰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MRI로 근육 손상 범위를 빨리 파악하고, 염증이나 혈액 공급 상태를 체크해야 선수 컨디션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죠.


만약 진단이 애매하면 선수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어요. 그래서 재활(선수)트레이너는 부상 부위와 선수 특성을 토대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결국 재활 트레이너가 하는 일이란, 빠른 복귀와 부상 재발 방지를 동시에 실현시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더불어, 문제 해결 능력도 중요해요. 선수마다 몸 상태나 부상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고안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스포츠 재활 직업의 현실과 도전

이름만 들으면 멋져 보이지만, 사실 이 일은 계속 공부하고 수많은 케이스를 다뤄야 하는 고된 직업이에요. 또 국가공인 면허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처음엔 대우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답니다.


그래도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고, 자신의 재활 프로토콜이 만들어지면 보람도 크고 금전적 가치도 점점 올라가요. 본인이 좋아하는 스포츠나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파고들면 더 큰 성과도 얻을 수 있고요. 열정과 함께 꾸준한 전문성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직업입니다.


또, 인내심과 공감 능력도 중요한데요. 장기간 재활이 필요한 선수도 많고, 과정에서 지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잘 지원해줄 수 있어야 해요.


다만 아까 시작할 때 언급했던 것처럼 스포츠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재활 운동을 시키는 사람들은 물리치료사이며, 재활(선수)트레이너들은 재활 중~후반기나 재활 이후 현장 복귀 전 피지컬 트레이닝, 현장에서의 트레이닝 등 업무를 진행합니다.
물리치료사와 선수 트레이너의 공통점, 차이점



선수(재활)트레이너 되는 방법

대한체육회 채용 게시판이나 아래 자격증 협회의 채용 게시판을 통하여 구인구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통칭 AT(athlete training)라는 약어로 불립니다.


공식적인 단체는 ‘재활’이라는 단어 사용 불가하기에, 그래서 ‘선수트레이너’라는 단어를 사용한답니다.


건강운동관리사 (체육)

운동사 (KACEP) (체육) (병원쪽 진로 위주)

선수트레이너AT (KATA) (체육) (제일 큰 선수 트레이너 커뮤니티)

물리치료사 (비체육) 


체육 계열 3가지 자격증은 모두 협회에서 채용 게시판이 별도로 존재합니다.프로팀이나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등록되려면 위 4가지 중 1개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해요. 다만 최근 운동사는 제외하는 곳이 많습니다, 2023년, 손흥민 선수의 개인 트레이너가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논란이 됐었거든요. 


스포츠 재활 및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

재활은 선수 한 명만으로 진행하기보단, 병원과의 협업이 꼭 필요해요. 의사나 물리치료사 등과 정보를 주고받아야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장기적인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운동 기구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해 근력을 회복하고 부상을 예방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테이핑, 밴드 운동, 폼롤러 등은 선수의 상태에 맞춰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죠.


최근에는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한 정밀 동작 분석이나 VR을 활용한 재활 훈련 등 최신 기술 동향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앞으로의 재활 트레이너에게 더욱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활트레이너 자격증과 월급(연봉)


재활 트레이너에게 필요한 자격증은 위에 말씀드렸던 건강운동관리사, 운동사, 선수트레이너AT, 물리치료사가 대표적이며 NSCA- CSCS, NSCA-RES, NASM-CES 등 필수는 아니지만 플러스가 되는 자격증도 존재해요.


사설 재활 컨셉의 트레이닝 센터의 경우 위 자격증 이외에도 체육학 석사 이상이면 우대 받기도 하며, 병원이나 보건소 경력의 사람을 선호해요. 반면, 운동 선수가 많이오는 재활 컨셉 트레이닝 센터의 경우 팀/프로 선수를 케어해 본 경력자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일반 헬스장/피티샵에서 ‘재활 트레이닝 가능’ 트레이너는 명확한 기준은 없고, 위의 경우들 보다 허들이 낮아요.


월급(연봉)의 경우 일반 사설 센터의 경우 PT와 동일하게 수업 횟수에 따라 월 200~500만원의 넓은 소득이 분포하고, 병원의 경우 200초반부터 300중반까지 사설 센터보다는 소득이 낮아요. 대학 병원은 연봉 계약으로 3천 초중반부터 시작하며, 사설 프로팀의 경우 월 200초반부터 경력에 따라 협상이 가능합니다. 대한체육회 산하 프로팀의 경우 월 200초반~300초반으로 다양하며 대부분이 계약직이에요.



일반인을 위한 재활 트레이닝 센터


재활 트레이너라고 하면 주로 선수 중심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재활이나 체형 교정 등을 제공하는 센터도 많아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레이업 리컨디셔닝 센터는 일반인부터 국가대표 운동선수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체계적인 재활과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성 통증이나 체형 교정이 필요한 일반인들도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죠.재활 트레이너가 하는 일, 필요한 자격증, 월급(연봉), 재활 트레이너가 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세요. 선수부터 일반인까지, 부상 회복과 건강을 돕는 전문 직업의 모든 것을 안내합니다


하늘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역시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1:1 혹은 1:2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일반인의 생활 패턴과 척추 질환 특성 등을 고려한 개별 프로그램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일반인들도 재활 트레이닝을 통해 일상 속 통증 완화와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재활 트레이너가 되는 법

재활 트레이너가 되는 법은 크게 네 단계 정도로 정리할 수 있어요.

  1. 관련 전공 공부: 체육학·운동학 전공이 좋고, 해부학이나 생리학 같은 기본 지식은 필수!
  2. 국내외 자격증 취득: 국내에서는 건강운동관리사, AT(KATA) 등 존재
  3. 실무 경험 쌓기: 병원, 재활 센터, 피트니스 등에서 실제 케이스를 많이 만나고 프로토콜을 만들어보는 게 중요
  4. 심화 교육 과정 수강: 관절 내부 움직임, 운동 손상 증후군 등을 깊이 배우고, 세미나 등을 수강

무엇보다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인내심과 공감이 필수예요. 장기간 재활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원이나 선수를 꾸준히 지원해주는 모습이 중요하니까요.


“트쌤일지”로 체계적인 회원 관리

재활 트레이너들은 주로 선수나 일반인 회원들을 직접 관리하게 되는데, 하루에도 여러 명을 보고 스케줄 조정, 재활 기록까지 처리해야 하죠. 그럴 때 “트쌤일지” 같은 회원관리 템플릿이 정말 유용해요.


트쌤일지를 쓰면 운동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거든요. 덕분에 일관성 있는 지도와 정확한 피드백을 줄 수 있고, 회원들도 자신의 운동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답니다.재활 트레이너가 하는 일, 필요한 자격증, 월급(연봉), 재활 트레이너가 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세요. 선수부터 일반인까지, 부상 회복과 건강을 돕는 전문 직업의 모든 것을 안내합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재활트레이너 자격증, 재활 트레이너 월급(연봉), 일반인을 위한 재활 트레이닝 센터, 그리고 재활 트레이너가 되는 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드렸는데요. 재활 트레이너가 하는 일은 부상 당한 사람들이나 만성 통증을 겪는 일반인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보람이 아주 큰 거 같아요.


하지만 계속 공부해야 하고, 새로운 기술도 빠르게 습득해야 하는 도전적인 직업이기도 하죠. 늘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부상 선수들의 빠른 복귀와 일반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거예요!

잘나가는 트레이너들의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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