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을까?” 고민한다는 은다혜 트레이너를 만나보았습니다. 새벽 5시 기상으로 시작하는 일과에도, 회원들과의 소통과 운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데에는 피곤함보다 열정이 앞선다는 그녀인데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의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게 돕는지, 24시간 열린 소통 창구를 통해 회원들의 동기부여는 또 어떻게 이끌어내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재밌고 체계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은다혜 트레이너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을 겁니다.
다혜 트레이너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다혜 : 안녕하세요, 은다혜입니다. 현재 프리랜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운동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 제 일상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통해 삶이 바뀌는 걸 지켜보면 그만큼 뿌듯한 일이 없어요.
어떻게 트레이너를 하게 됐나요?
다혜 : 제가 느낀 운동의 즐거움과 좋은 점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운동 좋아하니까 트레이너 해볼까?” 했는데, 회원님들을 만나면서 점점 제 에너지를 나누는 보람에 빠지게 됐어요. 건강한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데 운동만큼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트레이너로서 본인만의 강점이나 무기가 있나요?
다혜 : 무엇보다도 소통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회원님들이 운동에 흥미를 못 느끼시거나, 목표가 막연해서 동기부여가 안 될 때, 저는 늘 24시간 열린 대화창구를 두고 있어요. 작은 고민이라도 공유해주시면 바로 피드백을 드리죠.
그리고 또 하나의 무기는 힙 운동 티칭이에요. 특히 여자 회원님들은 힙 라인을 가장 많이 신경 쓰시는데, 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작을 소개해드리면 “오, 이렇게 하면 진짜 자극이 확실히 오네요!”라는 반응이 많아요. 이 부분에서 자신 있습니다!
트레이너로서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다혜 :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부터 첫 수업을 시작합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면, 회원님들의 운동 일지를 정리하고, 그날 컨디션이나 수정할 점들을 트쌤일지에 기록해둡니다.
그다음엔 제 개인 운동 시간을 갖고, 낮에는 외부 기관에 출강을 다녀오기도 해요. 오후 5시 무렵 다시 센터로 복귀해 저녁 수업에 들어갑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나면 보통 밤 10시쯤 퇴근하게 되죠. 하루가 길고 바쁘긴 하지만, 회원님들이 즐겁게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나요!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요?
다혜 : 운동을 통해 회원님들이 몸뿐만 아니라 생각과 태도까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씀하실 때 가장 뿌듯해요. 예를 들어, 처음에는 “나 운동 싫은데, 그냥 살 빼야 하니까…”라고 오셨던 분이 “요즘은 근육 생기는 게 재밌어요!”라고 말씀해주시거나,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들어서 만족해하시고 주변까지 전파해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트쌤일지를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나만의 활용법이 있다면?
다혜 : 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트쌤일지에는 회원님의 개인운동 ‘숙제’를 할당하고, 운동 후 기록도 남기게 유도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오늘은 힙 어덕션 3세트 해오기” 같은 식으로 지정해두면, 회원님이 직접 수행 여부를 트쌤일지에 적고, 그날 컨디션까지 체크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트레이너 입장에서도 회원님이 어떤 운동을 했고, 다음번에는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수업 중간마다 “어제 숙제는 잘하셨나요?”라고 물어보면, 회원님도 “트쌤일지에 기록했어요!”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거든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헬린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다혜 : “꾸준히 하면 느리더라도 반드시 변화가 온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가끔은 운동 효과가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하루하루의 작은 습관이 결국 몸을 만들어갑니다. 너무 짧은 기간 안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단계적으로 설정해서 달성해보세요. 1~2주 뒤, 1개월 뒤에 자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록으로 확인하면 훨씬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이 있나요?
다혜 : 저는 앞으로 제가 주도하는 운동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요. 단순히 ‘같이 운동만 하는’ 모임이 아니라, 건강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함께 나누는 장이었으면 해요. 운동 팁, 영양 정보, 서로를 응원하는 습관 등이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공간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트쌤일지 같은 체계적인 도구와 함께라면, 회원님들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트레이너 은다혜 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하루 스케줄 속에서도, 회원님들과의 소통과 자신만의 운동 노하우를 통해 즐겁게 운동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는데요, 트쌤일지를 활용해 회원님들의 운동 루틴을 관리하고, 컨디션 체크를 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만약 꾸준한 동기부여와 체계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으시다면, 은다혜 트레이너님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더 흥미로운 인터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