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준비물, 순서, 양가 부모님 선물, 예절, 대화주제 (상견례 총정리)

2025.01.13

상견례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양가 부모님이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단순히 인사를 나누는 만남을 넘어, 두 가족이 새로운 가족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순간이에요.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배경과 문화를 이해하며 예비 사돈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신뢰를 쌓고, 앞으로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또한, 상견례는 결혼준비의 한 부분을 넘어 가족 간 화합과 배려를 다지는 시간입니다. 양가 부모님이 자녀의 결혼을 축복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순간은 두 가족이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줍니다. 결국 상견례는 결혼을 공식화하는 자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앞으로 함께할 관계를 아름답게 시작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어요.

1. 상견례 기본 준비

<참석 인원 정하기>
상견례 참석자는 보통 양가 부모님과 예비 신랑·신부가 기본입니다. 형제·자매와 함께 참석하기도 하며, 조카가 있을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니 사전에 부모님과 충분히 논의하세요. 인원이 많을수록 대화가 분산되고 어색해질 수 있으니 적정 인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석 인원이 확정되면 자연스럽게 장소와 좌석 배치를 정하기가 쉬워지고, 공간 크기도 고려해 예약 상황을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


<복장 선택>
첫 만남에서는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이 필수입니다.

  • 여성: 노출이 적고 단정한 원피스나 블라우스
  • 남성: 깔끔한 정장 또는 캐주얼 정장
    복장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배려를 보여주는 방법이기도 해요. 양가 부모님께 복장 스타일을 공유하면 어느 한쪽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조율할 수 있어요.


<부담 없는 선물 준비>
상견례 자리에서는 보통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작은 선물을 준비하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꽃다발이나 정성스레 포장한 작은 간식 같은 간단한 선물이 적합해요. 다만, 과도하게 값비싼 선물은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가볍고 진심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인 만큼, 준비 단계부터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중요합니다.


2.상견례 시간 및 장소 예약

1)상견례 시간

상견례 시간은 보통 3-4주 전에 참석자들의 일정을 조율해 2-3주 전에 확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양가 부모님과 참석자 모두의 스케줄을 미리 파악해 가장 적합한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시간 조율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먼 거리에 사는 가족이 계시다면 이동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해요. 모든 가족이 편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2)상견례 장소

상견례 장소는 분위기와 접근성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양가 부모님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조용한 식당이 적합하며, 예산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부모님께서 선호하시는 음식 스타일을 미리 여쭤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보통 한정식을 선호하시지만, 경우에 따라 고급 중식당이나 일식당을 더 좋아하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못 드시는 음식이나 알레르기가 있으신지도 미리 확인해, 모두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세요.

3)상견례 장소 예약 및 확인

장소를 결정하셨다면 예약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아요. 인기 있는 식당은 예약이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최소 3곳 정도의 후보를 정해두고 순차적으로 예약을 시도해 보세요. 예약 시 참석 인원을 정확히 말씀드리고, 날짜와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상견례를 앞두고 2~3일 전에 예약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가족들에게 일정과 시간을 재확인해 주시면 준비가 훨씬 수월할 거예요.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서로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 과정에서 세심한 배려를 더해보세요.


3. 상견례에서 꼭 알아야 할 올바른 호칭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올바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절한 호칭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나타내며,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황별로 적합한 호칭을 살펴볼게요.


<예비 신부가 신랑 측 부모님을 부를 때>
예비 신부는 신랑 측 부모님을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이는 격식을 갖추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예비 신랑이 신부 측 부모님을 부를 때>
예비 신랑은 신부 측 부모님을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대방 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답니다.


<신랑과 신부가 서로를 부를 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를 부를 때 이름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OO씨”라고 부르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적절하게 호칭을 사용할 수 있어요.


<형제자매를 부를 때>

형제자매를 부를 때는 나이와 결혼 여부에 따라 적절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결혼한 형제자매: “형님”, “처제” 등의 호칭을 사용
  • 미혼인 경우: 상황에 맞는 기본 호칭을 선택

호칭을 정확히 사용하면 가족 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사이의 호칭>

양가 부모님이 서로를 부를 때는 “예비 사돈어른”, “예비 사돈”, “예비 사부인” 등의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관계의 격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애칭 사용은 피하세요

상견례 자리에서는 평소 사용하던 “자기야”, “여보” 같은 애칭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정중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상대방 가족에게 예의를 갖추는 방법이에요. 호칭은 단순한 언어 표현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적절한 호칭을 사용하면 분위기가 더욱 부드럽고 따뜻해질 거예요.


4. 상견례 대화 주제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대화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스몰톡은 어색한 순간을 완화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추천 대화 주제>

  • 교통 이야기: "오시는 길이 많이 막히진 않으셨어요?"
    오고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는 대화의 시작을 부드럽게 열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날씨 이야기: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이렇게 좋은 날에 만나 뵙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가볍고 긍정적인 날씨 이야기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어요.
  • 의상 이야기: "어머님, 오늘 입으신 옷 색깔이 너무 화사해서 얼굴이 더 밝아 보이세요."
    간단한 칭찬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심화 대화 주제>

  • 예비 신랑·신부 이야기: "우리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임감이 강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믿음직한 사람이었어요."
    예비 신랑·신부의 성장 과정이나 장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세요. 이런 이야기는 상대방 부모님께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 취미와 관심사: "요즘 골프를 즐기신다고 들었어요. 주로 어느 코스를 다니세요?"
    부모님의 취미나 관심사를 언급하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결혼준비 상황 공유: "웨딩홀을 알아보면서 느낀 건, 결혼준비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일이더라고요."
    가벼운 결혼준비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런 가벼운 대화로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비 신랑·신부의 성장 과정이나 결혼준비 상황, 양가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취미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활달하고 성격이 밝아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와 같은 이야기는 상대방 부모님께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주제>

  • 정치와 종교: 서로의 의견 차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는 삼가야 합니다.
  • 금전적인 문제: 예물·예단, 혼수, 결혼 비용 등 민감한 금전 이야기는 상견례 이후에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 과거 연애 이야기: 이전 연애나 소개팅 경험은 절대 언급하지 마세요.
  • 지나친 자녀 자랑: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적당한 칭찬에 그치세요.
  • 부정적인 주제: 건강, 가정 문제 등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주제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견례 자리에서의 대화는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를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담은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5.상견례 당일: 기본을 지키며 따뜻한 인상을 남기는 방법

상견례 당일은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이 빛을 발하는 자리인 만큼, 세심한 배려와 예의를 갖춘 진행이 필요합니다. 상견례 당일에 유의해야 할 포인트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1)미리 도착해 분위기 점검하기

상견례 자리 배치는 격식과 예의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 식당에서는 직원이 자리 배치에 대해 안내해 주지만, 사전에 기본 원칙을 알고 있다면 더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어요.

2) 올바른 자리 배치로 편안한 분위기 만들기

상견례는 격식과 예의를 갖춘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자리 배치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상견례 전문 식당에서는 직원이 자리 배치에 대해 안내를 해주지만, 사전에 기본적인 자리 배치 원칙을 알고 있다면 더욱 자연스럽고 배려 깊은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안쪽이 상석인 경우>

  • 문 입구에서 가장 먼 자리를 상석으로 여깁니다.
  • 아버지는 상석에, 어머니와 자녀는 그 옆에 앉습니다.
  • 상대방 부모님을 상석에 모시는 것이 예의로 여겨지니, 배려를 잊지 마세요.

<가운데가 상석인 경우>

  • 식당 구조에 따라 가운데 자리가 상석이 되기도 합니다.
  • 상석에는 아버지가 앉고, 양쪽에 어머니와 자녀들이 자리하는 방식입니다.
  • 좌석 간 거리가 균형을 이루어 대화가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자리 배치 시 유의사항

  1. 미리 확인: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좌석을 점검하고 조율하세요.
  2. 상대방 배려: 상대방 부모님을 상석에 모시는 자세로 예의를 표현하세요.
  3. 첫인상 고려: 자리 배치를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예의 없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세심하게 준비하세요.

올바른 자리 배치와 세심한 배려는 상견례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격식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결혼준비의 첫 단추를 잘 꿰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3) 정중하고 따뜻하게 부모님 소개하기

상견례 자리에서는 예비 신랑과 신부가 각각 자신의 부모님을 소개하며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소개 순서는 아버지부터 어머니 순으로 진행하며, 형제자매가 참석했다면 연장자 순으로 소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대신 손 전체를 사용해 정중히 소개하면 부모님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4) 식사 중 대화는 긍정적으로

예비 신랑과 신부는 상견례 자리에서 대화를 주도하며 양가 부모님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대화 주제는 긍정적이고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 예비 신랑·신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 "OO는 어릴 때부터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
  • 결혼준비 상황: "결혼식 장소를 고르느라 고민이 많았는데, 양가 부모님 의견 덕분에 좋은 곳을 찾았어요."
  • 취미나 여행 이야기: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여행지가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신혼여행 계획에 참고하고 싶어요."

이처럼 가벼운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가면 어색함을 줄이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5) 비용 계산은 상황에 맞는 배려와 조율로

상견례 비용은 상황과 가족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비 신랑·신부가 부모님을 대접하는 의미로 식사비를 계산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 경우, 결혼준비의 첫걸음으로 양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로 상견례를 더 뜻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상견례 장소가 가까운 가족이 멀리서 와준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이동의 불편함을 배려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결국 상견례 비용은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양가 가족 간의 논의와 배려를 통해 유연하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서로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대화하면 상견례가 더욱 화기애애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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